소녀시대 3집 앨범

삶의 모든 순간이 그들이 쓴 곡처럼 극한으로 치열할듯한 스윗튠 사나이들의 노가다는 step이라는 결실을 맺었고, 카라는 그로써 한단계 도약했다

하지만 역시 막강한 회사빨 돈빨을 당해낼 순 없었고, 소녀시대는 그 이상을 뛰어넘었다

텔레파시의 bpm이 딱 128인게 리믹스반찬으로 팔려는 기획인가 싶지만서도 아무래도 미국에선 the boys 싱글로만 활동하다 말거다 아마

타이틀 the boys랑 아마 두번째로 밀것같은 top secret를 보면 PCD를 강하게 벤치마크 했다는 느낌도 드는데, 모양이 제법 설득력있고 멋있어서 잘 팔리던 시기의 Danity Kane이나 Girlicious정도에 상당할 인지도를 장차 기대할 수도있겠다

반응이 좋은 멤버 일부를 떼어서 Luciana나 Ke$ha나 Dev같은 얼간이 썅년느낌으로 꾸며놓고 핏불, 모홈비, 으셔, 좌스틴비버 등등 대표선수 몇놈한테 피쳐링으로 꽂아보면 괜찮을듯

레이디가가도 앵벌이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이건 이상하거나 수치스러운게 아니야

근데 생각해보니 애들이 어차피 삭아서 끝장나긴 할거고 그전에 미국시장에 들이받아서 결판이라도 어떻게 내볼 각오가 있다면 어설프게 일렉트로팝이나 흑형 첩놀이st.같은거보다 차라리 컨트리노선을 타는게 더 제대로일듯?

한국 트롯이랑 다르게 쟤네들 컨트리씬은 불끈탱탱 잘생기고 몸좋고 돈도 억수로 쳐버는 젊은남자애도 많은 메이저다

좌우지간 미국에서도 레알 돈좀 벌고 왜놈들은 똥지리면서 사모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앨범은 일반적인 값비싼 헤드폰, 특히 모니터링이나 하이파이로 구분되는 제품으로는 절대 진가를 알 수 없다

닥터드레로 들으면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막 든다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머리좋은 업자놈들이 했던 것처럼, 껍데기만 뻔드르하고 기본도 안돼있는 물건의 특성을 편곡질로 보상해서 21세기의 레퍼런스로 만들어 버린거야

물증만 빼고 다있어 개자식들아

하여튼 이런것까지 이따위로 이렇게 완벽하게 해치워 놨으니 이제 원더듣보는 쪽팔려서 컴백 못한닼ㅋㅋㅋㅋㅋㅋ 아유그냥 박진영 무능한 섀키 쌤통이당

이 와중에 내 친구의 선배이자 한국의 大작사가 유영진님의 평강공주 드립에는 잠시만 애도를..

참 그렇지 방시혁씨, 클립디스토션은 이렇게 쓰는거에요 병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