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웬만하면 나를 믿는다고 남들보다 성스러운 척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나를 믿지 않는다고 맘상하지 않으며, 어차피 안 믿는 자들에게 하려는 말들이 아니므로 말 돌리지 마라.
(2)웬만하면 내 존재를 남들을 괴롭히는 핑계로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3)웬만하면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나 행동 같은 것들로 그들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4)웬만하면 스스로와 파트너에게 해되는 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5)악의에 찬 다른 이들의 생각을 공격하려면 웬만하면 일단 밥은 챙겨 먹고 했으면 좋겠다.
(6)웬만하면 내 신전을 짓는데 수억금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데 쓸데가 많다.
(7)웬만하면 내가 임하여 영지를 내린다고 떠들고 다니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웃을 사랑하랬다. 좀 알아 먹어라.
(8)상대방이 싫어한다면, 웬만하면 남들이 너에게 해주기 바라는 대로도 남들에게 하지 마라. 상대방도 좋아한다면 상관 없다
날으는 스파게티 몬스터님
RAmen!



생명이란 무엇인가. 
굳건하게 대지를 디디고 서 있는 것이 아닐까.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이상의 가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생명을 걸고 무언가를 한다는 자부심은 소중한 것이다.
생텍쥐페리(사랑은 같은곳을 어쩌고가 더 인기있지만 그 명제는 틀렸다. 미신이다)



사랑에는 눈물이 있고 행운에는 기쁨이 있고 용맹에는 명예가 있으며 야망에는 죽음이 있다
셰익스피어



아홉 소시허벅이 한 유이허벅을 못 당한다
예외적으로, 나



나는 인류를 위해 좋은 술을 빚는 바커스이며 그렇게 빚어진 술로 사람들을 취하게 해준다
베토벤



인연이면 되지말라 그래도 되고, 인연이 아니면 해도 안되는 것이 인생이다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대중옥] 할머님



01   암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 이 몸은 애타게 당신을 찾습니다.
02   하나님, 생명을 주시는 나의 하나님, 당신이 그리워 목이 탑니다.언제나 임 계신 데 이르러 당신의 얼굴을 뵈오리이까?
03   "네 하나님이 어찌 되었느냐?" 비웃는 소리를 날마다 들으며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 이것이 나의 양식입니다.
04   축제의 모임, 환희와 찬미소리 드높던 그 행렬, 무리들 앞장서서 성전으로 들어 가던 일,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05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하나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 분, 나의 하나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06   내가 스스로 낙심이 되어서 요르단 물줄기가 솟는 땅, 헤르몬산에서, 미살 봉우리에서 당신을 부릅니다.
07   당신의 벼락치는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노호하고, 당신의 파도와 물결들이 뭉치가 되어 이 몸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08   야훼의 사랑 낮에 내리시면 밤에는 이 입술로 찬양을 올리리이다.이 몸 살려주시는 하나님께 기도드리리이다.
09   나의 반석이시던 하나님께 아뢰옵니다.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사옵니까? 이 몸이 원수에게 짓눌려 슬픈 나날을 보내니, 이것은 어찌 된 일이옵니까?
10   네 하나님이 어찌 되었느냐고 날마다 원수들이 빈정대는 소리가 뼛속을 저며 들어 옵니다.
11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하나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 분, 나의 하나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시편 42장



아 앙돼
김 현준



인간이 만든 것 중 설명할 수 없는것을 예술이라고 한다
굽시니스트?



아 됐고 이제 사랑이나 하자
하피즈



배운걸 갖다가 써먹으면 졸래 기쁘지 않겠냐?
공자



두 힘이 우주를 지배하고 있다. 빛과 중력.
시몬 베유



훌륭한 넌센스를 쓰기 위해서는 엄청난 센스가 필요하다
마크 트웨인



사랑은 한 사람과 다른 나머지의 차이를 졸라게 과장하는거야
조지 버나드 쇼



한 때의 영광은 한 잔의 술이요, 마흔 아홉 해의 이 삶은 한 숨의 잠이리니.
삶을 모른체 죽음을 맞이하고, 세월의 흐름 또한 한낯 꿈과 같도다.
우에스기 켄신쨩


어려우니까 포기하고 포기하면 좌절하고 좌절하면 배신한다
이해찬

거지는 그저 받음을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을 비참히 꾸미어 타인에게 무언가를 받는다
이것은 보이는 그대로의, 자명한 자기학대이다
이런 자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
대응하는, 상대방을 거지로 되게하여 일방성의 도착스러운 베풂의 만족을 구하는자들도 역시나 올바르지 않다
동정의 쾌감에 탐닉하게 되었으므로, 이자들 행함도 역시 자기학대이다
우리는 공감을 해야한다
니체


소설은 어떤 느낌이 들어야 쓰는것이지 목적에 따라 쓰는게 아니다 목적을 두고 쓰면 그건 장사다.
사람은 몇살을 쳐먹었든 겁없이 살아야 한다.
문학은, 한명이든 백명이든 특이한 경우를 다룬다.
아흐멧 알탄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편의 시를 드리겠지만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나!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드릴 것은 오직 사랑뿐이리
마야 앙겔루 - 드릴 것은 오직 사랑 뿐이리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경멸한다
괴테


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내 차례에 못올 사랑인 줄은 알면서도 나혼자는 꾸준히 생각하리라.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