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 Change

인물탐구 2010. 2. 4. 18:28


나에게 여체의 부위 중 가장 꼴리는곳은 아무래도 배다

꼴릿이나 섹시 그런말 집어치워

천박하고 속보이는 측면에서 오십보오십보(오십보와 백보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니까 오타나 실수아님)인데 뭣하러 그래?

표현은 그 생각 그 느낌 그대로 떠올린 순간에 내놓아야 가장 가치있는 법이라고

하여튼 빅토리아시크릿 쇼에 출연하는 애들처럼 오목할 지경이거나 내려가면서 좁아지는 골이 두드러질 정도로 저지방인 배도 좋지만 얘나 아니면 1집때 효리누나처럼, 쌍팔년도 농담소재였던 구멍난 통나무에 가두고 키운 돼지살의 비어져나옴같은 그런 배가 좋더라

애매하게 인간미 어쩌고 이빨푸는게 분명히 이얘길거다

음 그리고 계속 지켜보자니 얘 좀 위태하다

원걸 잠깐 껴있다가 탈퇴하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주목받더니(박근혜처럼) 뿅하고 다른그룹 에이스로 취임해버리고, 사무실의 뭔가 超아이돌적이고 심지어 超인적이기까지 한 차별화의 언플전략에 휘둘려서 아주 많이 힘들 것 같다

누구 탓하고 미워하지도 못하는 상태로 그냥 혼자 빡치는 그런거?(꿀벅지논란 시끌거린 끝에 당사자 유이가 난 괜찮으니까 니네 좋을대로 하세요랬었다지만 걔 심정도 정말 그랬겠냐고)

잘 생각해봐 얘 원걸때 소시에 효연처럼 다른애 꼴찌 안만들려고 삽입돼서 그룹 내 동정표를 담당하는 캐릭터일 뿐이었잖아

인기많은 대가리급 넥타이처럼 자리옮기면서 브랜드가치가 올라간건 좋은데 요즘 심신이 졸라 부대끼면서 살거같지 않냐?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나같은 놈들의 공이 제일 크지만

뭐니뭐니 다 차치하더라도 이노래 춤도 칼로리소모랑 근육피로 엄청날게 딱 보인다

이러다 골병난다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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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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